호텔 방에서 보이는 시내 풍경. 저기 존 핸콕 센터가 보인다 (안갔음)

 

다른 창문으로는 미시간 호수도 보인다. 저기 아래에 브런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이름이 Eggy's Diner 인데 오바마 얼굴이 그려져 있군.

얼마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쩄든 미국 쏘야 - 정식 명칭은 뭐 치즈 뭐시기 스킬렛 - 과 계란후라이 + 팬케이크 2장.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지만 어떻게든 다 먹어냈고 덕분에 이날 점심을 전혀 먹을 필요가 없었다. 이번 미국 여행에서 계속 느끼게 되지만 둘이 가서 메뉴 하나만 시켜서 먹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맛은 무척 좋기는 했다.

 

시차 적응을 위해 도핑을 해야만 했다.

 

클라우드 게이트 거쳐서 미술관으로 걸어가면서 보이는 시어스.. 아니 윌리스 타워 (저기도 안가봄)

 

아니 여기 시카고 맞음? 날씨 왜 이렇게 좋음??? 

 

오... 이게... 그거구나... (큰 감흥 없음)

 

 

그래도 가까이 가서 보니 꽤나 흥미로웠다. 생각보다 굉장히 컸고, 그 크기와 부피에서 유래한 존재감이 굉장히 컸다. 감흥 없던 것 치고는 한참을 놀았다. 

안에 들어가면 이런 것도 찍을 수 있고

 

 

반사율이 굉장히 좋아서 꽤 재미있는 광경을 찍을 수 있다. 

 

 

여기서 전혀 예상치 못한 연예인을 볼 수 있었는데... 내 생애 본 연예인이 전무하다 싶을 정도지만 갑자기 

눈앞에서 드류 배리모어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었다 =_=;

 

네 그 드류 배리모어 맞습니다 이티의 그 귀염둥이 꼬맹이... 인데 그냥 심상정;;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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